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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동화 속 은혜 갚은 동물들

by 잡지인 2023.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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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처녀를 구한 두꺼비

마음씨 착한 처녀가 날마다 두꺼비에게 자신의 밥을 나누어 주었는데, 그러던 어느 날 처녀는 마을 제사의 제물로 바쳐지게 되었습니다. 두꺼비는 처녀를 따라가서 처녀를 잡아먹으려는 지네에 맞서 밤새도록 싸웠고, 결국 두꺼비는 자신의 목숨을 바쳐 처녀를 구했다고 합니다.

 

나무꾼을 도운 호랑이

산에 나무를 하러 간 나무꾼은 목에 뼈가 걸려 고통하는 호랑이의 목에서 뼈를 빼 주었습니다. 이 나무꾼 덕분에 목숨을 구한 호랑이는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하여 나무를 가져다주고, 어여쁜 색시와 결혼도 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고 합니다.

 

선비를 구한 까치 부부

커다란 구렁이가 새끼 까치들을 잡아먹으려 하자 한 선비가 활을 쏘아 구렁이를 물리쳐 주었는데, 그날 밤 죽은 구렁이의 부인이 나타나 산속에 있는 절의 종이 세 번 울리지 않으면 선비를 잡아먹겠다고 했습니다. 이에 까치 부부는 은혜를 갚기 위해서 머리로 종을 쳐서 선비의 목숨을 구했다고 합니다.

 

 

 

 

어부의 은혜에 보답한 잉어

한 어부가 잡은 잉어를 놓아주었고, 며칠 뒤에 젊은 남자가 꿈속에 나타나 자신이 어부가 살려 준 잉어이고 용왕의 아들이라며 함께 용궁에 가자고 했습니다. 용궁에 간 어부는 용왕에게 소원을 들어주는 구슬을 선물받아 부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주인의 목숨을 구한 개

주인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 함께 다니던 개가 있었고 주인은 그 개를 자식처럼 늘 아껴 주었습니다. 어느 날 술에 취한 주인이 누워 잠들은 들에 불이 났고 개가 아무리 짖어도 주인이 일어나지 않자 개는 온몸에 물을 적셔 와 불을 껐습니다. 결국 주인은 목숨을 구했지만, 개는 죽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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