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장맛비가 내린다고 하지요~
그래서 오늘은 미뤄둔 겨울이불 빨래를 하러
코인 빨래방으로 go go~
제가 늑장을 부리기도 했지만,
사실 저희 집은 추위에 약한 분들(?)이 많아서
최근까지도 겨울이불을 덮었다는...ㅋㅋ
오늘은 우리동네 단골 빨래방을
소개해 보려고 해요~
크린토피아 코인워시 365 나주혁신빛가람점
나주시 그린로 197(빛가람동)
나주혁신도시 빛가람점
크린토피아 빨래방이예요~
몇개월 전까진 세탁소도 같이 운영됐었는데,
사장님이 다른 일을 하시려는지
세탁소는 접으시고
간판도 '코인워시 365'로 바꿨더라구요~
그래서 전문 빨래방이 됐네요..
빨래 돌리면서 사장님이 타주신
믹스커피 마시며
담소도 나누고 했었는데...
아쉽네요ㅠㅠ
특대형 세탁기와 건조기가 각2대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가 각1대
구비되어 있답니다~
동전교환기에서 지폐를 교환하시고
비닐백과 종이소프트너는
위 자판기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세탁기에 이불을 넣고
지폐를 동전으로 바꾸어
동전투입구에 넣어주면
빨래를 시작합니다~
코스선택도 할 수 있고
세탁, 헹굼, 탈수를
추가할 수도 있어요~
물론 1회추가시 500원 코인도 추가요^^
세제와 섬유유연제는
따로 넣지 않아도
자동으로 투입되게 되어 있어요~
세제도 기본 세팅된 것보다
더 넉넉하게 투입되도록
사장님이 직접 조정하시고
유연제도 향 좋은 제품으로
신경 많이 쓰시더라구요~~
세탁기가 경쾌하게 돌고 있네요~
세탁하는 동안
TV를 볼 수 있고, 정수기도 있어요.
책도 여러권 비치되어 있구요..
주변 상가에
커피전문점이 4개 정도 있고
배스킨라빈스, 파리바게트
편의점 등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Takeout 해도 되구요~
에어컨도 동전투입하도록 되어 있지만
사장님이 오전에 오셔서
하루종일 작동되도록 해놓으신데요~~
센스쟁이 사장님..
청소도 언제 하고 가시는지
늘 깔끔하게
관리를 정말 잘 하시더라구요~
건조기 먼지청소도 자주 하신다고...
관리가 잘 안되서
지저분한 빨래방도 많이 봤거든요..
세탁시간은 40~50분 걸려요..
어느새 다 된 빨래를
건조기에 넣고, 코인을 넣어주면
삐~소리가 나요~세탁기와 달리
시작버튼을 눌러줘야 돼여~
건조기는 기본 30분 돌아가요~
500원에 5분이 추가 되는데요,
반드시 건조가 끝나기 전에
코인을 추가하셔야 해요..
맞은 편,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장을 보고 왔더니,
벌써 빨래 끝~~
주변에 로컬푸드, 초록마을 등
마켓이 여러개 있어서
빨래하면서 장보기도 편해요~
뽀송뽀송 향기로운 이불이 되어
나왔네요..음~ 기분 좋아~~
사장님 칭찬을 많이 해서
사적인 관계가 있나 오해하실 수도 있는데
아무 관계 없는 사람이고요,
세탁소 일을 안해서
못뵌지 오래네요..ㅎㅎ
지금까지 이용하면서 느낀
솔직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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