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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상식더하기4

똑똑한 동물들 많은 사람들에게 익히 알려진 동화인 '장화 신은 고양이'에서의 고양이처럼 실제로도 똑똑하고 지혜로운 동물들이 있습니다. 언어를 사용하는 돌고래 돌고래는 초음파(사람이 들을 수 없을 정도로 아주 높은 소리)를 사용해서 자기들끼리 언어를 주고받습니다. 나라마다 언어가 다르듯이 돌고래도 사는 곳에 따라 언어가 달라서 양쪽의 언어를 모두 할 줄 아는 돌고래가 중간에서 말을 전해 준다고 합니다. 또 사람처럼 서로의 이름을 부른다고 합니다. 꾀가 많은 문어 문어는 위험이 닥치면 꾀를 내서 벗어나는데, 적이 다가오면 조개껍데기 두 개를 포개어 그 속에 쏙 숨습니다. 또 병 안에 갇히면 다리로 뚜껑을 돌려 탈출한다고 합니다. 서로 돕는 코끼리 코끼리는 지혜롭게 서로 도우며 사는 동물입니다. 강을 건널 때 새끼 코끼리가.. 2023. 10. 7.
사람 몸에서 때가 나오는 이유 일주일에 한 번씩 꼬박꼬박 때를 밀어도 우리 몸에서는 계속 때가 나옵니다. 도대체 때는 왜 사라지지 않고 자꾸만 나오는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때가 생기는 이유 때는 내 몸에 달라붙은 먼지와 내 피부의 죽은 세포가 만나서 생기는 것입니다. 여기서 먼지는 누구나 잘 알지만, 죽은 세포는 무엇인지 궁금증이 생깁니다. 우리의 피부는 여러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가장 바깥 부분을 '표피층'이라고 합니다. 표피층은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세균의 침입을 막으며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표피층의 가장 바깥쪽에는 죽은 세포들이 모이는 '각질층'이 있습니다. 우리가 때를 밀 때는 바로 이 각질층의 죽은 세포를 미는 것이랍니다. 때를 미는 이유 우리 몸의 각질층에 모인 죽은 세포들은 수십 일마.. 2023. 3. 4.
목소리에 숨겨진 비밀 사람은 목소리로 많은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멋지게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크게 고함을 치기도 하며 재미있는 소리를 흉내 낼 수도 있는 우리 목소리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녹음한 내 목소리가 다르게 들리는 이유 대부분 녹음된 자기 목소리를 들어보고 어색했던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입니다. 목소리는 폐 속의 공기가 목으로 빠져나오면서 성대를 떨게 해서 만들어지는데, 이때 성대가 떨리게 되면 그 울림이 전해져 머리도 조금씩 같이 떨리게 됩니다. 그래서 내 목소리를 들을 때는 성대를 울려서 귀로 듣는 목소리와 함께 나만 들을 수 있는 머릿속의 진동 소리까지 같이 듣게 됩니다. 그런데 녹음된 소리는 머릿속의 진동 소리는 빼고 녹음이 되기 때문에 내가 듣는 내 목소리와 다르게 느.. 2023. 2. 27.
혈액형 이야기 여러분들의 혈액형은 무엇인가요? 혈액형은 우리 몸 구석구석 흐르고 있는 피를 몇 가지 종류로 나눈 것을 말합니다. 혈액형이 밝혀지기 전에는 지금처럼 안전하게 수혈을 할 수 없었습니다. 이제부터 혈액형에 숨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혈액형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오스트리아의 란트슈타이너 박사입니다. 옛날에는 수혈을 받은 대부분의 환자가 혈액이 굳어져 죽었기 때문에 수혈이 아주 무서운 일이었습니다. 이에 란트슈타이너 박사는 그 이유를 밝히기 위해 혈액을 연구했고, 사람의 피는 세 종류가 있으며 같은 피끼리는 뭉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세 종류의 피를 A, B, O형이라고 이름 지었고, 이후에 다른 학자들이 AB형까지 발견하여 지금의 ABO식 혈액형이 완성되었습니다. ABO식 혈액.. 2023.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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