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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모현동맛집] 낙지마당 / 낙지요리 전문

by 잡지인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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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의 맛집 중에 모현동에 있는 낙지마당을 소개합니다. 사실 낙지요리는 맛이 없을 수가 없는데요. 이 낙지마당 식당은 지날 때마다 늘 붐비는 낙지요리 전문점입니다.

 

낙지마당

전북 익산시 오산면 무왕로2길 332

예약문의) 063 - 858 - 2141

 

마지막 주문 시간

점심 - 14:00(오후 2시)

저녁 - 20:10(오후 8시10분)

 

오후 1시 쯤이면 점심시간인 피크타임도 지났는데, 여전히 손님이 많아 홀의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여전히 번호가 쓰여있는 숟가락을 하나씩 들고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입구의 대기의자에 앉아 있으니 살짝 보이는 내부홀이 예쁩니다.

 


메뉴

 

낙지덮밥 (낙지볶음 & 흑미밥) .............9,000원

 

산낙지 전골..........................................39,000원(중)

                                                             49,000원(대)

 

산낙지 연포탕.....................................39,000원(중)

                                                           49,000원(대) 

 

산낙지 탕탕이 ...................................30,000원


낙지전문점으로서 메뉴는 간단하지만 사실 낙지로 만드는 대표음식들입니다.

점심에는 대부분의 손님들이 낙지덮밥을 주로 주문합니다. 주문은 2인분부터 가능합니다.

 

낙지덮밥은 포장주문도 가능한데, 역시 2인분부터 입니다.

식당에서 나오는 반찬 3가지를 같이 포장하면 똑같이 9,000원이지만, 낙지덮밥만 포장하면 8,000원 입니다.

 

 

 

 

기본찬은 3가지가 나오는데요. 담백하면서도 맛있어서 이미 추가해 왔답니다.

추가반찬은 셀프로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깔끔한 맛의 미역국이 같이 나오니 낙지볶음의 매콤한 맛을 중화시킬 수 있습니다.

 

고춧가루와 쌀, 배추는 국내산을 사용한다고 메뉴판 하단에 적혀 있답니다.

 

 

한참을 기다린 후에 탱글탱글한 낙지덮밥이 나왔습니다.

낙지볶음의 맵기는 순한맛, 중간맛, 매운맛 단계가 있으니 취향에 맞게 주문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중간맛으로 주문하였는데, 적당히 맛있게 매운맛이었고 자극적이지 않아 좋았습니다.

 

 

공기밥 뚜껑을 여는 순간 정말 질 좋은 쌀을 사용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윤기가 차르르 흐르는 보랏빛의 흑미밥이 입맛을 더욱 자극했습니다.

 

요렇게 큰 면기에 김가루가 담겨져 나오니 공기밥 넣고 매콤한 낙지볶음과 콩나물 넣어 쓱쓱 비벼서 먹으면 누구나 다 아는 그 맛이랍니다. 그리고 혀가 매울 땐, 부드러운 계란찜 한 숟가락으로 달래봅니다.

 

 

여기 낙지마당은 무엇보다 산낙지 연포탕의 시원한 맛이 정말 일품인데요.

어린 자녀들이 있는 가족들과 함께 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사이드 메뉴로 있는 부추 만두는 이 식당에서 직접 빚지는 않는 듯하여 안 먹어봤습니다.

 

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나른한 몸에 낙지음식으로 활력 찾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익산에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는 분들에게 여기 익산 맛집 하나를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마지막 주문시간오후 2시와 저녁 8시 10분이니, 알아두시면 헛걸음 하지 않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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